전체 글78 [아빠의 복귀] 2025년의 생활 (번외 6) 이탈리아 여행, 육아휴직 종료 후 복귀한 [아빠의 복귀] 2025년의 생활 (이탈리아 여행 후, 육아휴직 종료 후 복귀한) 여행 원고는 이미 24년에 다 완성하고서,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계속 수정하다 이제는 보내주려고 마무리 글을 타이핑했습니다. 나머지 이탈리아 여행 21일차 글들도 업로드 해야겠어요. 설이 지나고서 출근을 했다. 솔직히 일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아이들을 집에 놔두고서 출근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겨울 방학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점심을 나가서 사 먹어야 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웠다. 1년간의 육아휴직은 방전되었던 내 배터리를 100%로 채워주었다. 신체 리듬 100%, 머리도 리프레시가 되어, 바로 일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었다.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야근을 하며 원치 않게 빠르게 .. 2026. 5. 11. [아빠의 하루] 육아 휴직 기간의 평범한 일과 (번외 5) [아빠의 하루] 육아 휴직 기간의 평범한 일과 (번외 5)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롯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이다. (누군가한테는 이기적으로 보일지는 모르겠다.)내가 행복하다면, 가족도 행복하다. 그렇게 믿었고, 그랬다.내가 행복하지 않았기에, 가족들도 행복하지 않은 시간들이 있었다.나는 그저 행복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회사를 가지 않는 아침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실감이 나지도 않았다.아침에는 평소 때 보다 30분 늦게 눈을 떴다. 아내가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준비하는 분주한 소리는 여전했지만, 나는 같이 준비하지 않았다. 그것이 차이였다. 일어나면 곧바로 싱크대로 가서 쌀을 깨끗하게 씻어 밥을 올리고, 밑반찬을 준비했다. 그리고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들을 깨우고, 책가방을 챙.. 2026. 4. 12. [아빠의 고민] 육아 휴직 기간 동안의 생각했던 것 (인간 관계) (번외 4) [아빠의 고민] 육아 휴직 기간 동안의 생각했던 것 (인간 관계) (번외 4) 입사 후 내 삶은 오로지 회사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나 스스로가 회사의 하나의 중요한 부품이 믿었다. 업무는 항상 바빴고, 연구소가 지방에 있다 보니 친구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레 뜸해졌다.연구소에 재직 중일 때에는 스트레스 해소는 야구로 했다. 사내 동호회로 선배들과 야구팀을 만들어 가입했다. 빠른 공을 던지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레슨도 받고 집에서 야구를 위한 운동에 매진했다. 무언가에 한 번 꽂히면 책임감을 가지고 끝장을 보는 것이 내 성미다. 흥미를 잃거나, 지쳐 쓰러지기 전까지는 무서울 정도로 몰입한다. 일과 야구 두 가지만으로 채워진 생활을 이어갔다. 그렇게 살았다. 본사에 올라와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일했다.. 2026. 4. 5. [아빠의 육아 휴직 준비] 과연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번외 3) [아빠의 육아 휴직 준비] 과연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번외 3) 번아웃의 반복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결국 돌봄 선생님의 도움 없이 오롯이 스스로 육아를 책임지기로 결정했다. 마음속으로는 '조금 더 일하자'와 '아니다. 지금이다.'라는 생각이 치열하게 싸웠다. '지금이 아니면 끝이다.'라는 절박함에 육아휴직을 하기로 결심했고, 연초부터 팀원들에게 육아휴직 의사를 밝혔다. 회사에서는 이런 휴직에 관한 별도의 자세한 공지 시스템은 없었다. 문의하면 친절히 설명은 해주었지만, 그 외의 모든 과정은 오롯이 내 몫이었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는 직접 발품을 팔아 찾아야 했다. 인터넷을 뒤지고 먼저 휴직을 경험한 직원들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접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찾아서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내.. 2026. 4. 5. 이탈리아 한 달 여행 20일 _ 아이들의 여행 (치비타 디 반뇨레조, 살레르노) 이탈리아 20일 _ 아이들의 여행 (치비타 디 반뇨레조, 살레르노)'천공의 성 라퓨타'로 유명한 그곳, 아이들도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두근두근 대는 가슴을 안고서 오르비에토를 떠나왔다. 아이들은 만족했을까? 즐거워했을까? 1. 제목 : 천공의 성 라퓨타, 그 곳 2. 이탈리아 여행 일자 : 2024년 9월 2일 (월) - 20일 차 3. 여행 등장인물 : 아빠, 건이, 겸이 4. 여행 장소 : 치비타 디 반뇨레조, 살레르노 5. 건이의 일기 (초등학교 5학년) 9/2 치비타 디 반뇨레조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인 곳에서 레스토랑, 성당도 보기 ㅁV오늘은 저번만큼은 아니지만 7:00에 일찍 일어나서 렌즈도 빼고 샤워도 하고 8:30분쯤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이 어렵고 지도에도 안.. 2026. 3. 22. 이탈리아 한 달 여행 20일 (치비타 디 반뇨레죠, 살레르노) 이탈리아 한 달 여행 20일 (치비타 디 반뇨레죠, 살레르노) 20일/30일 어렸을 때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하늘에 떠 있는 성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별 의미 없이 봤었다. 이탈리아에 여행책자를 보다가 두 눈을 의심한 적이 있었다. 어! 책에서 본 뒤에 엄청나게 자료를 찾아봤다. 그리고 그곳에 가게 되었다. 치비타 디 반뇨레죠. 1. 제목① 아이들 : 천공의 성 라퓨타, 그 곳② 아빠 : 천공의 성 라퓨타, 그 곳에 가다 그리고 아쉬움 2. 이탈리아 여행 일자 : 2024년 9월 2일 (월) - 20일차 3. 여행 등장인물 : 아빠, 건이, 겸이 4. 여행 장소 : 치비타 디 반뇨레조, 살레르노 5. 여행 동선① 오르비에토 → 치비타 디 반뇨레조 → 살레르노 (24km + 370km=39.. 2026. 3. 22.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