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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공부

스파클링 와인 _ 프랑스 샴페인

by Mr. Donaldson 2024. 12. 3.

스파클랑 와인 복습 프랑스 샴페인

 

  샴페인 맛있지 않나요? 황금빛 색상의 와인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마셔보면 정말 짜릿하며 맛이 있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몰랐던 시기에는 탄산이 들어간 와인들, 스파클링 와인들은 모두 샴페인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와인에 크게 관심이 있지 않으신 분들은 그렇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샴페인은 프랑스의 상파뉴 지방에서 전통방식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와인에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쌉니다. 프랑스 상파뉴 이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스파클링 와인은 크레망으로 불립니다. 오늘은 샴페인에 대한 학습내용을 복습하며 포스팅하겠습니다. 

 


 

 

프랑스 상파뉴 지방 (샴페인 생산지역, 하늘색) 표기
프랑스 상파뉴 지방 (샴페인 생산지역, 하늘색)

 

 

 

1. 스파클링 와인 제조 방법

① 탄산 주입 : 와인에 탄산만 주입 (대부분 저가)

 

② 발효 중 생산된 CO2 유지

  • 밀봉된 탱크나 병에서 과즙의 부분 발효 중 생산된 CO2가 와인에 잔류
  • (아스티, 앙세스트랄)
  • 병 또는 탱크에서 스틸 와인의 2차 발효 중 생산된 CO2가 와인에 잔류
▶ 와인에 CO2(이산화탄소)를 만드는 방법
- 포도 내 당분 + 효모 → 알코올 + CO2 (이산화탄소)

 

 

 

2. 스파클링 와인 스타일

① 논 - 빈티지 (Non vintage)

  • 기본적으로 기후 때문에 프랑스는 추워서 기본 빈티지가 좋지 않아 여러 빈티지를 블렌드 해서 만듦
  • 10년 중에 1~2번 정도만 좋음

 

② 빈티지 (Vintage)

  • Vintage(빈티지)가 좋은 해에만 나옴
  • 2002, 2008, 2012 등

 

③ 블랑 드 블랑

  • 화이트 포도 → 화이트 와인
  • 여리여리한 느낌이며, 산도가 살아있음
  • 페이스트리, 브리오슈, 고급스러운 빵 냄새, 버터 등

 

④ 블랑 드 누아 

  • 블랙 포도 → 화이트 와인
  • 바디감이 있음, 과실향, 토스트, 구운 빵 느낌

 

* 브륏 나튜어 : 0 ~ 3g/L (제로 도사쥬, 마지막 도사쥬시, 설탕 불가)

* 브륏 : 0 ~ 12g/L (7~12g) 살짝 당도 있음 (살짝 오프 드라이 정도)

 

 

 

3. 프랑스 상파뉴 기후 및 환경

① 기후

  • 서늘한 대륙성 기후
  • 겨울 냉해, 봄 서리 위험
  • 구름과 비가 많음

 

② 포도밭

  • 백악질 토양
  • 하얀색 토양으로 빛을 반사함
  • 배수가 잘 됨

 

③ 수확 방법

  • 손수확

 

 

 

4. 상파뉴 포도 품종

① 피노 누아 (Pinot Noir)

  • 바디감, 구조, 붉은 과실
  • 사과향이 강함
  • 동글동글한 텍스쳐
  • 앙금접촉 시 구운 빵

 

② 샤르도네 (Chardonnay)

  • 가벼운 바디, 높은 산도
  • 꽃과 감귤
  • 레몬, 레콘커스터드
  • 브리오슈

 

③ 뫼니에 (Meanier)

  • 늦게 발아 (피노누아, 샤르도네 보다 1~2주 늦게)
  • 과일 풍미, 얼리 드링킹
  • 서리 취약 지역 뫼니에 식재
  • 핑크 스킨

 

 

 

5. 스파클링 와인 전통방식 제조 방법

손 수확 포도

 

부드럽게 압착

▶ 살살 - 첫 번째 압착 : 퀴베, 두 번째 압착 : 타유

 

③ 1차 발효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진행)

▶ 생산자마다 타이 있음, 오크 사용, 젖산 전환 등

 

블렌딩

▶ 품종 3가지 or 빈티지 or 지역 (동네, 밭)

▶ 블렌딩 하는 이유 

- 해마다 날씨 차이가 커서 품질이 다름

- 추운 지방이라서 안익는 포도도 많음

- 밭, 품종 별 소량 단위로 발효하여 추후 다양한 블렌딩 옵션

- 복합성 : 앙금 접촉 기간에 따라 리저브

- 고유의 스타일 유지

- 샴페인 품질의 매년 균일성 유지

- 균형미 있는 와인 생산 

 

 

2차 발효 (병) - 리큐어 드 티라쥬 투입

 

⑥ 효모 자가 발효 / 분해

- 빵, 토스트, 브리오슈 냄새 유발

- 앙금접촉 : Vintage 36개월 (보통 8 ~ 10년 이후 출시)

- 앙금접촉 : Non Vintage 12개월 (3년 후 출시)

 

⑦ 돌리기 & 배출 (데고르주멍, disgorgement)

- 와인을 깨끗하게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서 효모찌꺼기 등 배출

** -25 ℃ 용액에 꽂아, 얼려서 배출

 

도사쥬 (dosage) - 리큐어 덱스페디시옹

- 와인 로스 부분 충전, 샴페인의 스타일을 추가

 

⑨ 병 숙성

- Vintage 추가 병숙성 2년

- Non Vintage 법적으로 3개월 이상

 

■ 리큐어 드 티라쥬 
- 탄산가스 발생을 위한 2차 발효에 쓰일 목적
- 와인 + 당분 + 효모 + 효모 영양분 + 정제 물질
- 추가 압력 생성되며, 1.2 ~ 1.3% 알코올 상승
- 10.5% → 12%

■ 리큐어 덱스페디시옹
- 배출 단계에서 손실된 와인을 채우고 최종 당도를 확정 - 도사쥬
- 당분을 첨가하지 않을 수 있음
- 샴페인 생산자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추가

 

 

 

6. 샴페인 산지

① 몽타뉴 드 랭스

주요 품종 : 피노 누아

 

② 발레 드 라 마른

주요 품종 : 뫼니에

 

③ 코트 드 블랑

주요 품종 : 샤르도네

 

④ 코트 드 세잔

주요 품종 : 샤르도네

 

⑤ 코트 데 바

주요 품종 : 피노누아

 

 

* 등급 분류

- 그랑 크뤼 및 프리미에르 크뤼 (그랑 크뤼가 많음)

- 포도밭이 아닌 동네에 지정 (빌라주 등급)

 

프랑스 상파뉴 지방 (샴페인 생산 지역)
프랑스 상파뉴 지방 (샴페인 생산 지역)

 

 

 

** 다음 포스팅에서 샴페인 이외의 스파클링 와인에 대해서 정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