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부르고뉴 지역, 기후, 포도 품종 (버건디)
프랑스에 보르도가 있지만, 그만큼 또 유명한 지역이 브루고뉴 지방입니다. 이전에는 버건디라고 많이 불렀는데, 10여 년 전부터 프랑스와인협회에서는 버건디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아직도 버건디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르고뉴 지방은 레드 와인으로는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와인과 화이트 와인인 샤르도네가 유명합니다. 부르고뉴 지방의 피노누아는 굉장한 매력이 있으며, 프리미엄 와인들은 굉장히 고가입니다. 오늘은 부르고뉴(버건디) 와인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기후 (Climate of Bourgogne)
- 기후 : 서늘한(샤블리) ~ 온화한 대륙성 기후
- 봄 서리 : 서늘한 지역, 그레이롯 성장기에 영향
- 비 : 개화, 수확 시 영향을 받으면 아래 현상들 발생
- → 개화기 쿨뤼르 (포도알이 안 맺힘), 밀렁다주 (포도알 사이즈 크기가 차이가 많음)
- 국지성 여름 우박
- 토양
- 언덕 지역 : 깊이가 얕고, 배수가 잘됨, 서리 영향 없음
- → 프리메이르 크뤼, 그랑 크뤼 : 남향, 서리 X
- 평지 : 깊이가 깊고, 비옥한 토양, 수확량 많음, 저가 와인
2.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포도 품종 (Grape Varieties of Bourgogne)
① 샤르도네 (화이트, Chardonnay)
- 부르고뉴 지방의 50% 생산량
- 배럴통 발효, 배럴통 숙성 (6 ~ 9개월)
- 젖산 전환, 숙성 중 앙금접촉
② 알리고테 (화이트, Aligote)
- 높은 산도, 뉴트럴
③ 피노누아 (레드, Pinot Noir)
- 부르고뉴 지방 생산되는 1/3 생산량 차지하는 포도 품종
- 조기 발아 품종 → 서리 피해에 취약함
- 조기 숙성 품종 → 서늘한 지역에서 잘 자람
- 그레이 롯에 취약
- 스파클링 와인에도 사용함 (샴페인 등)
- 뛰어난 품질의 와인은 장기 숙성이 가능함
- 붉은 과일, 흙, 야생동물, 버섯
- 높은 산도, 낮은 ~ 중간 타닌
- 포도송이 전체(홀번치) 양조
→ 줄기를 넣을 경우 과일과 꽃향기가 증가하나, 줄기 냄새가 발생
- 배럴통 숙성 (16 ~ 18개월) - 새오크 30% ~ 50% 사용
④ 가메 (레드, Gamay)
- 완숙된 베리, 낮은 탄닌, 지역 등급만 생산
- 높은 산도, 낮음 ~ 중간 탄닌
- 붉은 과일 풍미, 라즈베리, 레드 체리, 붉은 자두
- 가벼운 바디, 오크 숙성 X
- 어릴 때 마시기 좋은 품종
3.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 생산 지역
* 개인 학습 암기용으로 그린 그림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 지역이름의 밑줄 친 색상과 지역 색상을 참고하세요
① 샤블리
- 기후 : 서늘한 대륙성 기후
- 세렝강, 7 개밭, 남서향(그랑크뤼)
- 서리 : 살수기, 난방장치로 예방 및 조치
- 샤블리 : 북향 언덕 → 초록 과일, 높은 산도, 소박
- 샤블리 : 평지
- 프티 샤블리
- 샤블리 프리미에르 크뤼
→ 대부분 오크 숙성하지 않음, 일부만
→ 감귤류, 묵직한 바디
- 샤블리 그랑 크뤼
→ 오크 숙성 진행
→ 감귤류, 묵직한 바디
- 샤블리 프리미에르 크뤼, 그랑 크뤼
→ 순수 과일 풍미 (스틸 탱크. 콘크리트 발효 저장)
→ 젖산전환은 대부분 진행
② 코트 도르
- 마시프 상트랄 : 프랑스 중부~남부로 이어진 산맥
- 코트 드 뉘 + 코트 드 본 = 코트 도르
- 동향 및 남동향
③ 코트 드 뉘
→ 좋은 레드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
- 제브레 샹베르텡 (샹베르텡, 샹베르텡 클로드 베즈)
→ 가장 강건한 피노누아 와인
- 부조 (클로드 부조)
- 본 로마네 (로마네 콩티, 라타슈, 라 로마네)
→ 가장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섬세한 텍스쳐, 비단 같은 부드러움
- 뉘 생 조르주
④ 코트 드 본
→ 좋은 화이트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
- 알룩스 코르통 (코르통, 코르통 샤를마뉴)
- 본
- 포마르 : 레드만 생산, 화이트 X (블랙과실 향)
- 볼네 : 레드만 생산, 화이트 X (블랙과실 향)
- 뫼르소 : 좋은 화이트
- 퓔리니 몽라셰, 샤사뉴 몽라셰 (르 몽라셰)
→ 최고의 그랑 크뤼,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지역
⑤ 코트 드 뉘 빌라주
- 유명하지 않음
- 화이트, 레드
⑥ 코트 드 본 빌라주
- 레드만
⑦ 코트 샬로네즈
- 가볍고 일찍 숙성됨, 고도가 높고 향이 일정치 않음
- 룰리 : 화이트 샤르도네 100%, 스파클링 와인
- 메르퀴레 : 레드와인 명성이 높음
→ 프리미에를 크뤼 가성비가 매우 좋음
- 지브리 : 레드 와인 소규모 생산
- 몽타니 : 화이트만 생산, 100% 샤르도네
* 룰리, 메르퀴레, 지브리, 몽타니 : 프리미에르 크뤼만 있음 (그랑 크뤼 X)
⑧ 마코네
- 마콩 : 양질의 화이트. 가볍고 일찍 마시는 레드
- 마콩 빌라주 : 루니 (특정 개별 마을)
- 푸이 퓌세 : 프리미에르 크뤼
- 생 베랑 : 배럴 숙성, 동향과 남향, 석회암 토양, 원형 경기장
ㅁ 등급 - 부르고뉴 루즈 (Red) - 부르고뉴 블랑 (White) -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뉘 -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 부르고뉴 코트 도르 - 부르고뉴 코트 샬로네즈 - 마콩 빌라주 (화이트 와인만) * 코뮌 = 빌라주 (전체 중 1/3 생산량, 44개 AOC) - 샤블리, 제브레 샹베르텡 * 프리미에르 크뤼 약 600개 (1/10 생산량) * 그랑 크뤼 (1.4%, 33개) |
4.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의견들
- 프랑스 생산되는 와인의 양의 약 3% 밖에 안되지만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와인의 구력이 증가하게 되면 프랑스 와인을 마시게 되고 그 정점이 부르고뉴와 보르도로 종결된다고 합니다.
- 여리여리 하지만, 다양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꽃이 피듯이 각 향들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 보르도는 샤또로 시작되는 와인이 많지만, 부르고뉴의 좋은 와인은 도멘(양조장)이라는 문구가 라벨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신의 물방을 1권의 표지와 1화가 부르고뉴의 '로마네 콩티'와 '리쉬부르'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 신의 물방울 만화책 1권 뒤에 보르도와인과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 저도 와인을 알게된 후에 신의 물방울을 읽으며 처음으로 와인지식을 하나씩 쌓았는데, 실제로 학습을 하게되니 외울것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너무 암기위주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재미가 없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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