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에 대하여 (1/2)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생산 지역, 기후, 포도 품종에 대하여

 

  호주 와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무거운 바디에 높은 알코올 도수에 찐한 쉬라즈가 바로 떠오릅니다. 정말 거대한 땅덩이에 공부하기 전까지는 호주에서 이렇게 다양한 와인들이 생산되고,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마다 특징이 뚜렷한 와인이 생산되는지 몰랐습니다. 호주의 대륙크기는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을 합한 크기보다 실제로는 큰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주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포도 품종, 생산 지역

 

 

 

1. 호주 국가 정보

① 국가명: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Commonwealth of Australia), 줄여서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호주

- 수도 : 캔버라

② 면적 : 7,741,220 ㎢ (세계 6위)

③ 언어 : 영어

④ 인구 : 2,671만 명 (세계 55위)

⑤ 종교 : 기독교 44%, 무종교 39%, 등

⑥ 통화 :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AUD) 

⑦ 역사

- 약 40,000 ~ 60,000년 전 :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네시아인들이 탐험하고 정착한 곳, 다양한 문화와 언어

- 1770년 :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이 오스트레일리아 발견

- 1788년 : 영국이 시드니에 첫 식민지를 설립

- 1901년 : 독립,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형성

⑧ 와인 생산 역사

- 18세기말 : 와인 생산 시작 

- 1788년 브리즈번에 처음 포도 식재

- 1850년대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 확산

 

 

 

2. 호주 기후 및 포도 재배 환경

① 위도 : 따뜻하거나 무더운 기후

② 물 영향 냉각 : 남극해, 인도양, 머레이강

③ 고도 냉각 :애들레이드 힐스, 에덴 밸리

④ 가뭄 : 관개 필수, 극심한 해 (머레이 강도 마름)

- 산불 : 포도밭 손상, 연기 접촉, 와인에 톡 쏘는 결함 발생

 

 

 

3. 호주 와인 정보

ⓞ 호주 포도 품종 생산 순위

- 쉬라즈(약 25%) > 샤르도네 (≒20%) > 카베르네 소비뇽 (≒20%) > 메를로 >  소비뇽 블랑 > 세미용 > 피노 누아 > 리슬링

 

 

① 레드 포도 품종

 

- 쉬라즈 

+ 무거운 바디, 강렬한 과일, 흙, 향신료, 숙성 시 가죽

 - 헌터 밸리, 바로사 밸리

+ 절제된 스타일, 추출 통제

+ 무게감 낮음, 강한 후추향 (더 서늘한 지역)

 - 절롱, 히스코트

+ 카베르네 소비뇽 블렌드 (메를로 역할)

 

- 카베르네 소비뇽

+ 더 어둡고, 탄닌이 확고???, 높은 산도, 오크 풍미 (토스트)

+ 잘 익은 검은 과일 (블랙커런트, 블랙체리)

+ 쿠나와라, 마가렛리버

 

- 메를로

+ 바디감, 다육질 자두

+ 카베르네 소비뇽 블렌드

 

- 피노누아

+ 최상급 : 서늘하거나 온화한 부지

+ 중간 알코올 중간~ 높은 산도, 중간 바디, 체리 딸기

+ 야라밸리, 모닝턴 페니슐라, 태즈메이니아

 

- 그르나슈, 프티베르도, 마타로(무드 베드르)

- 스페인, 이탈리아 품종 (무더움, 제한된 물)

 

 

② 화이트 포도 품종

 

- 샤르도네

+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지역 블렌드

+ 복숭아 풍미 (오크 X), 토스틱 바닐라 (오크 O)

+ 서늘 ~ 온화 : 애들레이드 힐스, 모닝턴 페닌슐라, 야라밸리, 마가렛 리버

 → 고품질, 앙금, 젖산 전환, 오크 O 또는 X 다양한 스타일

 

- 소비뇽 블랑

+ 높은 산도, 시계 꽃 열매

+ 애들레이드 힐스

 

- 세미용

+ 헌터 밸리 : 높은 산도, 낮은 당도 → 이른 수확

 - 산소 접촉 최소, 발효/ 저장 비활성

 → 병입, 낮은 알코올, 뉴트럴 와인

 → 병숙성 : 꿀, 토스트 (20년 숙성 가능)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 강한 허브향 (소비뇽 블랑 유사)

+ 바로사 밸리

 - 무거운 바디, 부드러운 스타일 → 조기 수확, 오크 사용 X

 

- 리슬링

+ 감귤류(라임, 레몬, 자몽) → 토스트, 꿀, 휘발유

+ 오크 숙성 X → 드라이, 오프 드라이

+ 에덴 밸리, 클레어 밸리, 태즈메이니아

+ 그레이트 서던 (고품질 리슬링, 꽃 풍미 강함)

 

 

 

** 호주는 작성하다 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마무리 합니다.

나머지 와인 생산 지역은 내일 작성해야겠습니다.

 

** 와인 학습 내용 복습을 위한 포스팅입니다.